본문 바로가기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너무 늦은 테고시 유야 17년 만의 처분

지난 5월 26일 쟈니스 사무소에서 장문의 편지가 발표되었다.

코로나 확대로 소속사 자체에서 자숙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긴자에서 음주 파티가 연이어 보도된 NEWS의 테고시 유야 (手越祐也 32세)의 무기한 활동 정지 발표였다. 

 

2002년 15세 쟈니스 소속사 입소 이후 32살이 되기까지 약 17년간 소속사의 허술한 관리 속에서 테고시가 서서히 망가졌고 소속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 중에서 테고시만큼 스캔들, 사고가 보도된 아티스트는 없었다.

 

지난 2010년 교통사고를 일으킨 테고시. 자신의 에스턴 마틴 자동차를 끌고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택시와 접촉 사고가 있었는데, 「눈이 있으니까 양보하는 줄 알았지」 「뭐야 ー 부딪쳤잖아.」라며 택시 운전수에게 크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보도되어 비난을 받았으나 쟈니스에서는 어떠한 처분도 없었다.

 

 

 

이후에는 AKB 그룹 아이돌들과의 스캔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었는데, '13년 SKE48의 전 멤버 미카미 유아(三上悠亜 26세 당시에는"키토 모모나 鬼頭桃菜"로 활동)와의 「만취 키스」 사진이 보도되었고,

 

 

 

'15년에는 AKB의 카시와기 유키(柏木由紀 28세)와의 스캔들이 보도되기도 했다. 

보도된 스캔들은 2개뿐이지만 사실은 AKB 인기 멤버들과 상당한 교류가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이런 스캔들 보도에서 테고시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것은 당시 쟈니스의 부사장 메리 카타가와(藤島メリー泰子)의 비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3년 만취 키스가 보도되었을 때 메리 키타가와 부사장은 해당 사건에 대하여 「테고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그 가게를 데려간 친구가 나쁘고 테킬라를 마시게 한 가게가 나쁜 거예요.」 라며 「가게 책임」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테고시를 「호랑이 등에 올라탄 여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18년 NEWS의 코야마 케이치로(小山慶一郎 36세)와 카토 시게아키(加藤シゲアキ 32세)의 미성년 음주 스캔들이 터졌을 때도 테고시의 유흥은 멈추지 않았다.

 

같은 NEWS의 두 멤버에게 쟈니스는 활동 자숙이라는 엄중 처벌을 내렸지만 테고시는 동요하지 않았다. '18년도 9월과 11월에도 음주 스캔들이 터졌지만 소속사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특히나 '18년은 TOKIO의 멤버가 강제추행 혐의로 팀 탈퇴는 물론 소속사에서도 퇴사하는 사건 사고가 많은 해였으므로 소속사 자체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강한 주의를 주었던 해이기도 했다.

 

 

 

그런 호랑이 등의 여우가 날개를 잃은 것은 '19년 타키자와 히데아키 부사장이 취임하면서였다.

당시 메리 키타가와 사장 때문에 SMAP이 해체되었다는 것과, 방송계 흔히 파워 하라(갑질) 압박을 가해 다른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방해한다는 지적으로 메리 카 타자와 사장이 경영에서 뒤로 물로나거 타키자와 부사장이 부상 할 시기였다.

 

문제를 일으키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엄중 처벌을 내린 타키자와 부사장을 보면서 당연히 테고시도 부담을 느꼈을 것.

테고시는 주변 지인들에게 바뀌어가는 쟈니스의 분위기에 심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또한 소속사에서 자신을 대하는 처우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변 지인들에게 「나는 아라시와 동등한 레벨인데, 1.5등급 같은 처우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소속사에서 톱 레벨이라고 자부했는데, 자숙 명령을 내리니 용서가 안 되는 것일까? 

 

소속사 선배이면서 쟈니스를 그만둔 아카니시 진, 니시키도 료가 각자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중이고, 나름 음악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을 보고 자신에 찬 것인지 진지하게 소속사 탈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NEWS도 KAT-TUN과 같은 길을 걸어갈 것인가.......

 

 

 

 

 

 

 

2020/06/01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타케우치 료마 전 연인 요시타니 아야코와 금전 트러블?

2020/05/26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테고시 유야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

2020/05/26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테고시 유야 소속사의 외출 금지&자숙 명령 무시하고 롯폰기에서 술 파티

2020/05/22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테고시 유야、코로나 중에도 여성 놀이로 처벌 받아도 “대단한 거 아닌데”

2020/05/15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우리 애는 먹지 마세요.」불륜녀 칸다 사야카의 현재

2020/05/14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쟈니스 사회 공헌 프로젝트「Twenty★Twenty」 발표

2020/04/28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사쿠라이 쇼、코로나 감염? 발열로「news zero」전화 출연

2020/04/22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Snow Man 이와모토 히카루 「탈퇴?」

2020/04/20 - [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 야마시타 토모히사&테고시 유야 외출 금지령

 

 

 

 

 

 

글이 너무 길어서 중략해서 올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