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걸그룹 전 AKB48 인기 멤버였던 와타나베 마유 (渡辺麻友 26세)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와타나베 마유의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는 1일 와타나베 마유가 지난달 31일을 기해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서 밝힌 은퇴 이유는 건강상의 이유였다. 몇 년간 바쁜 스케줄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이 어렵다고 소속사에 퇴사를 요청했고, 소속사에서도 본인 의중을 존중해 계약을 원만히 해지했다는 것.
2006년 AKB48로 데뷔 후 17년 12월 팀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으나, 배우로서는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갑작스러운 마유의 은퇴 발표에 현지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으며, 고생한 만큼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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