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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식/일본 왕실

코로나 쇼크로 연기 된「마코 공주」환상 속 “결혼 단언”

아키시노 왕세제의 큰 딸 마코 공주

 

코로나 쇼크로 연기된(코로나 때문이라고?) 것은 도쿄 올림픽, 페럴림픽만이 아니었다.

올해 2월은 「결혼 연기」 후 2년이 경과된 시점이었으므로 특별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고 주목을 받았던 마코 공주인데, 실제로 수면 아래서는「결혼 단언」이라는 놀라운 전개가 진행되었다고 한다.(일본 국민들은 절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아키시노 왕세제(마코 공주 아버지)는 작년 11월 54세를 맞이한 기념 회견에서 마코 공주와 코무라 케이(小室圭)의 결혼에 대해 질문 받았을 당시、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다음 2월이면 2년이 되는데요. 작년 2월에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발표(19년 2월에 결혼에 대한 마음이 변함없음을 발표했음.)했으므로 뭐든 발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이... 애매한 애기 ㄷㄷㄷ)

이후 2월이 지나고、3월도 끝났는데 「뭐든 발표」가 발표 될 기색은 없다. 물론 이 코로나 시기에는 도저히 무리라는 것은 짐작이 가능하지만 코로나가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사실은 이런 움직임이 있었다.

 

 

코무라 케이와 마코 공주 결혼 발표 기자회견

 

코무라 케이씨는 이번 3월에 『결혼 단언』 을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코무라 씨의 다음 시험 일정에 여유도 있었고 3월에 귀국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때문에 그럴 상황이 아니게 된 것이죠. 로스쿨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4월 15일까지는 외출제한이 걸려있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당연한 선택이죠.」(궁내청 관계자)

여러 보도 내용대로 이 결혼의 허들(어려움)을 높게 만드는 것은 코무라 케이씨의 어머니(佳代さん)의 400만엔을 넘는 빚과 코무라 씨가 믿는 신흥종교 등의 이유 때문에 아키시노미야 집안과 코무라 집안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다.

 

코무라 케이의 어머니와 코무라 케이

 


실제로 이전 기자회견에서 후미히토 왕세제는、

〈코무라 집안과는 제가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마코 공주와 코무라 씨의 빈틈은 특히나 깊어서 마코 공주는 코무라 씨에게 여러 요구를 해도 답이 없어, 사실상 마코 공주와 코무라 씨는 전혀 교류가 없다. 사실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고 해도 양가의 사이가 괜찮을지 불안함에 휩싸여 있습니다. 집안에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코무라 케이씨에게 맞기고 있는 것 같은데 완전히 응원하는 느낌은 없는 것 같은데요?」(궁내청 관계자)


「마코 공주와 코무라씨는 완전히 두 사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느낌입니다. 마코 공주는 주변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결혼에 대한 것은 멈추지 않는다”라는 결혼 단언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들었지만 그런다고 해도 이상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마코 공주의 의지가 어떻든 코로나가 세계를 뒤덮고 있는 지금 결혼단언이 빛을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문제가 발생해서 환상에 갇히고 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