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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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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공주 궁내청 중진들에게 「코무라와의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질문 연초 국내청의 중진들에게 이상한 낌새가 발생했다. 아키시노미야계(후미히토 황세제 가문-秋篠宮家)의 장녀인 마코 공주가 중진들을 불러 모은 것이다. 직접 본인에게 연락을 받은 중진들이 여러 있었고, 상당수의 중진들이 마고 공주의 상담 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담에서 마코 공주는 「코무라 씨와의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민감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헤이세이 일왕의 첫째 손녀의 자리에서 황족이 아닌, 중진들을 불러 모아 상담을 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인데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한에 대해 궁내청 중진들에게 질문을 했으니, 중진들이 적잖이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년 2월 6일 궁내청은 마코 공주와 코무라 씨와의 결혼을 2020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발표했다. 당시 마코 공주는 「너무 ..
아키시노궁 직원 도망···도쿄대 졸업 관료가 줄 사직. 궁내청에서 가장 어려운 자리. 「2년 후로 연기」라고 발표한 마코 공주의 결혼문제는 지난 2월로 이미 2년을 맞이했다. 결정에 대한 아무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아키시노 궁(왕세제 후미히토 부부의 왕궁)의 직원이 도망가는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전부터 아키시노궁은 궁내청에서도 「어려운 자리(가기 싫은 곳)」으로 극한 업무로 알려져 있었다. 가와시마 왕세제 비의 직원에 대한 요구사항 레벨이 높고 「중책을 짊어진 직원이 업무 배정이 되자마자 신체의 실조(몸이 아프다는 이유) 혹은 의뢰 면직(사직)계를 제출하는 경우가 지금까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관계자) 작년 5월에 서열 1위 황위 계승 집안이 된 이후 관리하는 궁내관 숫자는 본래 정원 10명이나 현재 8명으로 정원 이하이다. 몸이 좋지 않은 직원이나 급작스럽운 사직 등으로 「불과..
아이코 공주 「가쿠슈인 문학부」를 선택. 일왕도 "본인 의사 존중" 표명 얼마 전 생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주 아이코(愛子)의 진학 문제와 관련하여 답변한 일왕 나루히토(徳仁). [学習院] 가쿠슈인은 일본의 귀족 학교로, 아이코 공주는 올봄 가쿠슈인 여고를 졸업예정. 다수의 황족이 가쿠슈인 학교를 졸업했는데, 현재의 나루히토 일왕도 가쿠슈인 대학을 졸업했고, 아이코 공주도 아버지와 똑같이 가쿠슈인 문학부를 선택했다. 나루히토 일왕이 법학부 정치학과가 아닌 문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의 일본 헌법상 "일왕 왕실은 정치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라는 법에 따른 것인데, 아이코 공주는 왕위를 이을 수 있는 적장자가 아니므로 비교적 헌법상 자유롭지만 현 일왕의 적통 장녀로서 아버지의 길을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키히토(明仁) 전 일왕의 차남이자 현 일왕의 남동생인 후미히토(文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