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살 / 연이은 인기 배우의 자살 일본 전체가 충격

 

 

일본의 인기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 40세)가 사망했다.

 

지난 27일 새벽 2시경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몸이 축 늘어진 모습으로 남편인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中林大樹 35세)에 의해 발견 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다케우치는 사망 직전 저녁을 평범하게 가족끼리 식사 후 침실인 2층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약 10분 후 남편이 이상함을 느껴 침실로 올라가 보니 다케우치의 몸이 축 쳐져 있었다는 것.

 

경시청은 현장의 상황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 내렸지만 유서는 없었다고 한다.

 

 

 

배우 다케우치 유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런치의 여왕」「프라이드」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던 여배우였다.

 

그런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다케우치는 지난 2005년 6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함께 한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中村獅童 48세)와 결혼 후 장남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줄 알았는데, 남편인 나카무라 시도의 여배우와의 불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2008년 3년만에 이혼했다. 

 

사실 편부모 그것도 엄마가 아이를 혼자 키우기 힘든 일본 사회에서 남편의 불륜 인식 후 이혼을 바로 결정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경우이다. 

 

장애인 화장실 불륜 보도에도 이혼하지 않은 사사키 노조미(渡佐々木希)&와타베 켄(渡部建)의 사례를 보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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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이혼 과정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일본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다케우치 유코는 싱글마더지만 당당한 여성의 표본으로 자리 잡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남편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다케우치 유코

 

이후 2019년 2월 소속사 후배인 지금의 남편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결혼 후 올 해 1월 차남을 출산한 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데, 급작스런 사망 소식에 연예계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최근 영화 '컨피던스 맨 JP공주 편'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

 

더욱이 지난 7월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의 자살 사망을 시작으로 미우라와 함께 「블러디 먼데이」에 출연했던 여배우 아시나 세이(芦名星), 원로 배우 후지키 타카시(藤木孝), 9월 다케우치 유코까지 인기 배우들의 연속적인 자살로 #베르테르증후군 으로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거의 모든 방송에서 상담번호를 홍보하고 있다.

 

워낙 인기있는 배우들이었기 때문인지, 미디어의 과한 관심과 프라이버스 조사에 연예계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지금, 더 이상 아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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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남편 나카무라 시도 겁나 털리는 중.....나카무라 시도는 지금 재혼해서 아들 3명 낳고 행복하게 사는 중

나카무라 시도의 불륜 보도 당시 다케우치 유코는 임신 8개월.....

쓰레기지....쯧쯧쯧

다케우치 유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