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쟈니스 사무소 퇴소를 밝힌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의 발언에 대해 오랜 쟈니스 전담기자의 코멘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지속적인 질문이 " 쟈니스로부터 퇴소 만류는 없었나요? " 였는데,
나카이는 " 전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제 의지를 존중해 주었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
이에 대해 자니스 관련 유력 기자가, " 그건 쟈니스 소속사 입장에서 나카이가 굳이 남아있을 필요가 없는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쟈니스의 실질적인 사업은 콘서트인데 사실 나카이가 MC로 정평이 나있긴 하지만 노래나, 콘서트, 드라마 등에 적극적이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니스의 돈벌이 수단으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다.
SMAP 해체의 모든 비난을 받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도 비난 속에서도 콘서트 일정을 이어나가는 것은 쟈니스에서 콘서트 수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카이가 MC를 하고 있는 방송의 회당 출연료는 300만 엔에서 ±100만 엔정도.
CM 출연료는 가장 비싼 가격 기준으로 6000만 엔가량이므로 대략 나카이가 소속사에 벌어다 주는 연간 수입은 5억 엔 정도로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라시의 경우 20주년이었던 작년 한 해에만 콘서트, CD, DVD, 굿즈 등으로 500억 엔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문가들은 프로야구 구단이나 디즈니랜드 수입과 비교하기도 할 정도.
포스트 아라시로 소속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King&Prince 킹 앤 프린스가 작년 한 해 콘서트로 70억 엔 수입을 기록한 것을 보면 사실 나카이의 퇴소로 자니스 사무소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
쟈니 사장 사망 이후 사장직을 물려받은 타키자와 히데아키를 필두로 쟈니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와중에 SMAP해체로 동력을 잃은 나카이의 퇴소가 그렇게 큰일이 아니며 오히려 구조조정 분위가 아니었냐는 이야기.
카토리 싱고, 쿠사나기 츠요시 등 SMAP 해체 후 TV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멤버들과 같이 나카이도 TV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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