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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식/연예계 뉴스

요네쿠라 료코 소속사 "오스카 프로모션" 퇴사 발표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米倉涼子 44세)가 1992년부터 27년간 몸담았던 오스카 프로모션 소속사에서 퇴사했다.

요네쿠라는 1년 전부터 퇴사를 마음먹었는데, 올해 3월이 계약 만료 시기가 도래해서 본인과 소속사가 완만하게 퇴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한다.

 

왜 갑자기 요네쿠라가 3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게 됐는지 뒷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작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브로드웨이 시카고 3번째 주인공을 하면서 드디어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요. 이 경험으로 더 해외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공연 관계자)

 

하지만 소속사는 요네쿠라의 활동을 국내로 제한하고 있고,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확실한 시청률 보장이 되는 드라마 시리즈인데 방송국 입장에서 놓치고 싶지 않죠.」(방송국 관계자)

더욱이 요네쿠라 입장에서 특정 드라마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다른 역할을 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에 배우로서 다른 역할에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원만한 이별을 했지만, 나이도 있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