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겐은 이번 달 3일 「집에서 춤추자/혼자서 춤추자/변함없는 고동、뛰게 하자/살아서 춤추자/우리 각각의 장소에서」라는 노래를 본인이 노래하는 영상을 인스타에 업로드하며 「이 영상에서 악기 연주나 코러스, 댄스를 콜라보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가 심각해져 외출 자숙을 실행 중인 일본 국민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이런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호시노 겐은 라디오 방송에서 「뭔가 집에서 즐겁게 보낼게 없나 하고 만든 겁니다.」라고 하였다. 이 영상은 가수 동료들이 콜라보한 영상을 올리거나 함께 춤추는 영상을 업로드하여 일본 국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었다.
그런데 12일 오전 「친구도 못 만난다. 회식도 못하고. 다만 여러분의 이러한 행동은、많은 생명을 확실하게 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가혹한 현장에서 분투 중인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부담도 경감할 수 있다. 한 명 한 명의 협력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를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아베 신조 총리의 SNS에 호시노 겐 영상과 콜라보한 영상이 올라온 것이다.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15,000천 회 이상 재생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아베신조 총리는 소파에 앉아 강아지를 안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책을 읽는다. 이 영상을 본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아무런 보상 대책 없이 『외출 자숙』이라고? 국민이 바보냐?」
「연예인과 총리는 다르다. 확실한 대책으로 국민들을 안심시켜라」
「의료 종사자들은 피가 마르는데 총리는 유유자적이네?」 등등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호시노 겐에게도 불통이 튀는 모양새다. 아베 총리의 영상이 업로드된 후 호시노 겐 인스타그램에
「정부에 협력한거라면 실망이에요.」
「정권에 사용돼도 좋다는 건가요?」 등등 호시노 겐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어제 호시노 겐은 인스타 라이브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 가지만요. 아베 신조 씨가 업로드하신 『집에서 춤추자』영상은、지금까지 여러 영상을 올려주신 많은 분들처럼 저한테도 소속사에도 사전 연락이나 확인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상 강제 콜라보를 고백한 것인데, 이 호소로 지금은 호시노 겐이 오히려 정치적 피해자처럼 비치고 있다.
이 영상에 대해 일본 국회에서도 총리를 맹비난했지만, 스가 관방장관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SNS에서 『좋아요』가 최고 기록인 35만을 넘었고 반향이 크다」고 밝혀, 국민들은 더 이상 아베 정권에 희망이 없다며 극한의 실망감을 들어내고 있다.
코미디다 코미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세 사업자난 국민들에게 보조금 주기 싫어서 이자카야 문 열어도 되는데 대신 7시까지만 술 팔아 라고 하는
정신나간 정부인데 더 기대 할게 있나??
한국에서 대통령이 저랬으면.... 와... 상상이 안 됨.
일본 사람도 아닌 내가 이렇게 화가 나는데... 저 나라 국민들은 오죽할까
▼▼▼ 아래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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