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라 료코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코로나 때문에 별거 중?

 

흐린 날씨 아래, 비가 내린 7월 하순 오전.

도심에 있는 고급 맨션의 지하 주차장에 고개를 숙인채 나타난 것은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46세).

여기는 시노하라의 자택 맨션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검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선글라스에 마스크 차림으로 완전 방비 후, 대기하고 있던 소속사의 차에 들어가 시노하라는 그대로 일을 하러 갔다.

 

태연한 성격으로 지금까지 프라이빗으로도 별로 변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시노하라치고는 드문 경계다.

출연 중인 드라마 「파견의 품격」(니혼 테레비)에서 보여주는 단호한 그녀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한편 그 전날 점심 전, 시노하라의 「주거지」에서 조금 떨어진 자택 맨션에서 나타난 것은 남편인 이치무라 마사치카(市村正親 71세).

 

그 옆에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차남 (8세)의 모습이 있었다. 송영 차에 탄 두 사람은 그대로 차남이 다니는 유명 사립 초등학교로 향했다.

 

 

 

(중략)

 

 

 

■ 3춸 초 부터 월세 80만엔 넘는 맨션에서 「혼자 살기」

 

「시노하라 씨가 생활 중인 맨션은 1개월 이상이면 렌트가 가능한 고급 임대 맨션. 월세는 LDK로 한달 80만엔 정도. 시노하라 씨는 3월 초부터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이치무라 씨와는 별거 중입니다. 아이를 돌보는 건 이치무라 씨가 집에서 돌보는 중이라고 합니다.」

 

결혼 15년 째를 맞이한 25살 차이 부부가 5개월 별거를 단행한 이유는 도데체 뭔가――

 

01년 무대에서 함께 첫 공연을 한 것을 계기로 시노하라와 이치무라는 급 진전 했지만, 이미 이치무라는 유부남 03년 5월 이혼하고、그 후、정식으로 교제 시작.

 

 

 

나이차이를 이유로 아버지가 결혼을 맹반대하는 시련을 뛰어넘어、05년 12월에 결혼.

 

따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는 서로를 「신이 주신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면 연령은 관계없다」라고 사랑을 약속했다.

 

시노하라는 08년 5월、12년 2월 각각 남자아이를 출산. 출산 후에도 자주 이치무라와 사이좋은 데이트 모습을 본 잡지에서도 목격되는 등、연결을 착실히 견고히 해나갔다.

 

그러나、시간이 흐르면서 “부부 불화”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술을 마시러 가는 시노하라의 모습이 일부 주간지에 자주 보도 된 것이다. 그리고、그런 시노하라에 이치무라가 불안을 호소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번 별거로 2사람의 균열이 현실이 된것인가. 시노하라의 소속사에、별거에 대해 확인하니、다음과 같은 답변이.

 

 

 

■ 본 잡지의 취재에 대해 소속사는 「별거는 사실입니다.」

 

시노하라가 이치무라 씨와 별거 중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불화가 원인이 아닌、드라마 촬영으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기도 하고、가족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 입니다. 일이 없는 긴급사태 선언 중이었던 2개월은 자택에 돌아가있었고、드라마 촬영 종료 후인 8월 하순에는 별거를 끝내고 자택에서의 생활로 돌아갈 것으로 압니다.」

 

별거는 인정했으나、얻까지나 코로나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노하라가 별거를 결단한 배경에 대해 이전의 지인은 말한다.

 

「암을 앓고 있던 사람은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놓아서、이치무라 씨의 건강을 걱정해  시노하라 씨는 별거를 마음먹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치무라 씨의 일이 코로나로 인해 일제히 캔슬. 시간이 비게된 이치무라 씨가 시노하라 씨에게 『내가 아이들 볼테니까 드라마 촬영에 집중해』라고 밀어준 것도 큰 것 같아요」

 

시노하라가 자택 맨션을 나온 3월 초순은 도내에 조금씩 감염자가 나오기 시작할 시점.

별거를 “결단”이 조금 빠른 것 같지만.

 

코로나 별거로 압박 받은 “아내와 엄마의 품격”에 시노하라가 내놓을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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