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상사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무라 켄 사망「무섭다」트위터 3배「어떤 기자회견 보다 큰 영향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한 일본 개그맨 시무라 켄 (志村けん 70세)의 사망 보도 직후 트위터에 「무서움」이라고 하는 감정을 포함한 게시물이 약 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을 분석한 도쿄 대학 대학원 토리우미 후지오(鳥海不二夫准)교수는 「시무라 켄씨의 죽음은 그 어떤 위험 경고 기자회견 보다도 영향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된다는 뉴스 보도 이후 3월 31일까지 일본어로 「무섭다」「싫다」「슬프다」「기쁘다」 와 같은 감정표현이 들어있는 약 천만 건의 게시물을 조사하였다. 토리우미 교수는 「100만명의 통계보다 유명인의 죽음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시무라 켄의 사망이 일본 사람들에 얼마나 충격인지 알 수 있는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