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카라 멤버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스위트 파워]에서 실사판 「아름다운 그대에게」 (花ざかりの君たちへ)가 일어나고 있다고?
[스위트 파워] 소속 연예인으로는, 강지영, 우리에게 아카니시 진의 아내로 유명한 쿠로키 메이사, 키리타니 미라이 등 쟁쟁한 여배우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모든 사원이 여성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성판 쟈니스라고 불린다고.... 예전에는 호리키타 마키도 소속된 회사였다.
대충만 봐도 유명한 여배우들이 많은 소속사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스위트 파워의 매니저들이 1년에 10명 이상 대거 퇴사하는 일이 있어서 기자들이 파기 시작함.
1996년 설립 이후 이 소속사가 대형 소속사가 되기까지는 현재의 여사장 A 씨의 스카우트 능력 덕분이라고 하는데, 오키나와 출신인 쿠로키 메이사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 1년간 오키나와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설득하는 반면, 키리타니 미라이는 치바현 키리타니의 학교 앞에서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등 끈질긴 여사장 A 씨의 능력으로 소속사가 여기까지 왔다고 얘기할 수 있다.
유머러스하고, 매너도 좋아서 방송국 여러 관계자와도 유연한 관계를 유지해서 여러 드라마, 방송에 주연 역들을 따오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평판이 높은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나 보다.
근데 A사장의 사내 관리 문제가 갑자기 대두된 것은 매니저들의 갑작스러운 연속 퇴사 때문이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사람이 다 잘할 수는 없지, 사원들은 불만이 있었나 보다 그 정도인 줄 알았는데, 기자들의 취재 결과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문제가 된 것은 타카스기 마히로 (高杉真宙 23세) 전담 매니저의 이상한 움직임이었다.
먼저 여성 아티스트만 소속된 회사인데 왜 남자인 타카스기 마히로가 소속되어 있냐면, 10년 전 사장 A 씨가 원석 스카우트를 위해 쿠마모토에 갔을 때 10살이었던 타카스기를 보고 여자아이인 줄 알고 캐스팅했는데 남자라고 해서 엄청 놀랐다고함, 순간 이 원석을 어떻게하지.? 고민했지만, 타카스기를 놓치기 싫었던 사장 A 씨는 남자 배우만 키우는 회사를 별도로 만들었다고....
그 소속사 이름은 [스파이스 파워] (이름 진짜..촌스럽다...) 라는 소속사인데 사장 A씨의 눈, 실력이 합쳐져서 타카스기 이외에도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는 젊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중학성 일기/첫사랑 일기」 (中学聖日記)에서 인기를 끌었던 오카다 켄시도 여기 소속.
먼저 문제가 발생한건 [스파이스 파워] (미치것네...촌스러워서ㅋㅋ) 소속의 타카스기 마히로와 매니저 문제.
나이가 어린 소속 연예인들은 보통 지방에서 도쿄로 오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10년 전 처음 소속사에 소속 됐을 때부터 타카스기와 함께 했던 여자 매니저의 집착이 문제가 된 것인데, 타카스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러 드라마, CF촬영현장이 늘어났고, 이 여자 매니저가 타카스기한테 딱 붙어서 주변에 여성이 있으면 위화감을 조성한다던지, "타카스기의 속옷은 내가 빨아주고 있어." 등과 같은 발언을 주변에 흘리고 다녔다고 함. (미쳤나 봄...?)
회사 소속 여배우들 뿐만아니라, 다른 회사 여배우들도 혹시 문제가 될까 싶어서 타카스기랑 같이 작품을 회피하거나, CF 촬영도 피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매니저도 꽤 능력을 인정받는 매니저라서 얽히고 싶지 않았을 것 같음)
사장 A씨는 당연히 이 매니저를 타카스기 전담에서 제외했고, 이 매니저는 " 사장 A씨가 본인과 타카스기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며원망하는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전 호리키타 마키를 전담했던 매니저가 오카다 켄시를 전담하고 있었는데, 이 매니저도 매니저 능력과는 별개로 오카다 켄시에게 너무 집착해서 현장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오카다 켄시에게 10분에 한번 씩 LINE을 보내서 행동확인을 하고 (미쳤네...)
지난해골든위크에는 매니저 본인의 부모님과 만나게 한다던지 과잉 관리라는 소리를 들어왔다고...
다른 소속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는 코와모테(コワモテ) = 무섭게 해서 대우를 받는 사람인데,
오카다랑 함께하는 현장에서는 엄청 따뜻한 사람인 것 처럼 굴어서 소름 돋게 했다는 후문.
사장 A씨에게 발각 된 이유는, 오카다가 야구 시구에 초청 받았을 당시, 야구부 출신인 오카다가 " 연습 안해도 괜찮아요. ""라고했음에도 불구하고 " 방심하면 안되 "라고 하면서 오카다의 개인시간에 둘이 캐치볼 연습을 했다. 이때 소속 여배우가 매니저에게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되자 A 사장에게 이야기 했고 알아보니.... 둘이 오카다의 개인 시간에 캐치볼을 하고 뭐 그랬다는 얘기.
바로 사장 A씨는 해당 매니저를 현장에서 제외 시키고 이 매니저도 퇴사 했다는 후문,
최근 그만둔 매니저가 모두 이런 일에 해당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런 얘기가 여러 곳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본다면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게 정설이다.
소속사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만, 퇴사한 매니저들이 여기저기 얘기를 하고 다니니 자기가 전담했던 연예인의 성공을 원한다면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거 아닌가?
여자 연예인 밖에 없으니까 여자 매니저만 있다는건 이해하겠는데,
남자 연예인만 있는 소속사를 만들었으면 거기는 다 남자 매니저로 하는게 ... 여러가지 편하지 않을까 싶다.
쟈니스도 SMAP 여자 매니저 문제가 좀 얽혀있던데.... 우리나라처럼 일만 같이 동행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게 많은 일본은 엄마 혹은 누나 같이 챙겨주고 사적인 것까지 신경쓰는게 매니저 문화라더라... 이런 얘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이제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연예인들한테는 최악이 아니던가......
속옷을 빨아준다는 얘기는 왜 하고 다니는거임...? 돌았냐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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